Input Director 파일공유 설정

최근 듀얼모니터, 듀얼 컴퓨터 사용자가 많아지다 보니 듀얼 컴퓨터사용자를 위한 마우스 키보드 공유 프로그램이 이슈다.

유명한 것은 윈도우 상에서만 공유가 가능한 Input Director와 OS dependance한 Synergy가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 사용될 프로그램은 Input director이다.

Input Director 사이트: http://www.inputdirector.com

 
이 Input Director은 일반적으로 마우스 키보드의 공유기능을 하지만 추가로 Clip board 공유기능도 지원한다.

 
동작원리는 master - slave 구조로, 메인 키보드, 마우스가 될 컴퓨터를 master로 설정하고, 나머지 컴퓨터를 slave로 설정하여 한개의 master에서 여러 slave를 조정하여 키보드 마우스를 공유할 수 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기능이고, 설정의 Global Preferences에 가보면 Clipboard라는 설정이 보인다.
 

왼쪽 체크박스의 Share Clipboard는 말그대로 Clipboard를 공유하는데 클립보드에는 일반적으로 텍스트와 그림 등과 같은것만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Input Director는 파일도 공유할 수 있는데 파일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설정이 필요하다.

1. 공유할 디렉토리가 공유상태여야 한다. 예를들어 바탕화면을 공유한다고 했을 때 윈도우7기준으로 C:\Users\UserName\Desktop의 폴더가 공유상태여야한다. 하지만 C드라이브 모두를 공유하고 싶다면 Clipboard에서 Exclude default C$.... 등으로 시작하는 체크박스를 없애면 된다.

2. 두번째로 공유된 폴더의 권한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중요한데, 만약 slave PC에서 파일을 복사하여 master PC로 파일을 붙여넣기 하고 싶다면 복사하려 하는 PC(slave)의 권한을 갖고 있느 상태여야 한다. 무슨말인가 하면 slave PC에서 test.py파일을 mater PC의 desktop 폴더(바탕화면)에 붙여넣기 하고 싶다면 slave PC에서는 master PC의 desktop 폴더 권한을 획득한 상태여야 복사-붙여넣기가 가능하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선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뜨거나 탐색기(explorer.exe)가 응답없음 상태가 되니 조심해야 한다.